경기도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단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를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공예품을 개발해 수출 및 판로개척 기반을 마련하고자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다.
단체상 부문은 참가 지자체별 입상자수와 수상 등급을 고려해 평가한다.
도는 모두 45개 작품을 출품, 안창호(도정요)씨의 다기 작품 ‘차 한잔의 여유’와 박만순(박만순옻칠공방)씨의 ‘나전화문 홍, 흑 구절판’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는 등 28개 작품이 입상해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다음달 17∼2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행사에서 일반인에게 선보인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