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형·유망업종 중심의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이 나섰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관내 6개 교육기관에서 140여명의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에게 하반기 교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에서 동경요리제관커피학원은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건강빵 창업과정’을, 경인제과요리학원에서는 ‘쌀쿠키·쌀케익전문점 창업과정’을 진행한다.
또 한국평생교육원은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오픈마켓 창업과정’과 ‘이색웰빙 전통차·꽃차·핸드드립 전문카페 창업과정’을 교육한다.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기창업자를 대상으로는 상록호텔조리직업학교가 ‘크리에이티브 & 웰빙카페 창업과정’을,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인천지회가 ‘노인요양창업’과 ‘쇼핑몰운영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창업교육과정 수료생은 창업자금 융자 신청 시 최대 7천만 원 한도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성공적인 재기 마련을 위해 6개월의 전담 멘토링과 최대 1억 원 한도의 사업전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희망자는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등은 각 교육기관별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