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추석을 전후해 ‘G마트 축산물 전문판매점’ 8곳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은 도내 친환경 인증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고품질 안전 축산물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신선한 축산물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점이 문을 여는 곳은 수원·부천·용인·고양·이천·양주·광주 등 도내 7개 시·군이다.
도는 연말까지 20곳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식육판매점도 도나 해당 시·군 담당부서와 협의해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도내 디자인 및 축산물 유통전문가, 축산물 판매업체, 디자인 개발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용역보고회’를 열어 판매점의 내부 실내장식을 확정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