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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 시장, 보물섬 만들기 ‘현답 시장실’ 완료

강화서 마지막 프로젝트 마쳐
4년내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오는 9일 마무리 보고회 개최
‘민생·현안사업’ 新 테마 선정

 

유정복 인천시장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답) 시장실’ 섬 프로젝트 일정이 지난 28일 강화군 방문으로 마무리 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섬 프로젝트는 유정복 시장의 올해 역점 시책인 ‘인천의 가치 재창조’ 및 ‘섬 관광자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 시장은 지난 3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방문을 시작으로 6월 덕적면 일원, 7월 자월면 일원의 섬을 찾아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유 시장은 28일 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섬 프로젝트 마지막 일정으로 강화군 볼음도와 주문도, 석모도를 차례로 방문했다.

유 시장은 강화군의 주요 생태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주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지역은 8개 권역의 철새 도래지가 있으며 이중 송도권역, 강화권역, 영종권역은 3대 우선 권역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강화지역은 천연기념물 제419호인 저어새가 서식·번식활동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시는 2019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약 1천92억 원을 투입해 철새 생태도시 구축 및 브랜드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생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일 ‘섬 프로젝트 마무리 보고회’를 개최해 이를 바탕으로 ‘민생과 현안사업 현장중심’의 새로운 테마를 선정, ‘현답 시장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강화는 개국의 정서를 보유한 역사적 요충지이자 미래 가치 창조의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강화를 올 때마다 푸근한 느낌과 감회에 젖어 반갑고 즐거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섬 프로젝트 방문은 섬이 갖는 가치와 미래 비전을 알리고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한 중요한 곳이란 것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인천의 도서를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군과 전문가들과 전체적인 틀에서 검토하고 협력해 미래 발전전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니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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