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는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지난 4일 홍수재해통합관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water는 협약에 따라 화성 관내 전 유역의 강우량과 하천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적절한 대응 계획수립을 한다.
또 홍수 피해범위를 예측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홍수경보를 적기에 발령해 주민을 대피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K-water는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향후 3년 간 재난 예·경보시설의 개선, 실시간 수문관측 시스템의 구축, 홍수모니터링기준 수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K-water 최재웅 수도권지역본부장은 “K-water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화성시민들에게 재해 걱정 없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