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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풍경종소리 울리면 범죄자 ‘움찔’

풍경종 CCTV 5개소 시범운영
남양주署, 이달말 2곳 추가 설치

 

남양주경찰서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에 설치돼 있는 CCTV에 풍경종을 설치해 범죄없는 근린공원 조성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시와 협력해 주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한 방안으로,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남양주시 가운동 어린이공원 등 풍경종 CCTV 5개소를 시범 운영해 왔다.

이 결과, 종소리가 공원 내에 은은하게 울릴 때마다 범죄자는 CCTV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범죄 심리가 차단되는 장점이 있었고, 주민들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이를 추가적으로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풍경종 CCTV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달말쯤 2개소에 추가 설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내 풍경종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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