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복지도우미는 지역의 위기가구를 파악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알려주고 주민들에게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등 마을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도움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복지도우미분들이 주변 이웃들을 살뜰히 살펴 위기가구가 한 분도 빠짐없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이·통장의 직무에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 등 복지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도록 안성시 이·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