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주최하는 가장 한국적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5대표적 공연예술제’에 2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축제는 지난 2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풍물고유제로 개막해 3~4일에는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기간 중 연인원 70만 명 이상이 부평을 찾아 풍물을 즐겼다.
또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국내외 90개 공연단체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폐막식이 있는 4일에는 축제 참가 공연 팀과 시민 퍼레이드단 등 1천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퍼레이드가 부평대로를 가득 채웠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