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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공공기관 직원채용 道가 직접 뽑는다

경기도시공사 등 80명 선발
필기시험·직무능력검사 필수
다음달 3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경기도가 수시 또는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산하 공공기관 직원 채용을 직접 실시한다.

경기도는 6일 ‘2015학년도 하반기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계획’을 발표, 다음달 3~10일까지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채용을 통해 경기도시공사를 비롯한 10개 공공기관에 총 8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 28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0명 ▲도청소년수련원 10명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한국도자재단·경기콘텐츠진흥원 각 3명 ▲도문화의전당·도평생교육진흥원 각 2명 ▲경기관광공사 1명 등이다.

신입 73명, 경력 7명이며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 및 요구사항에 따라 각각 다르게 출제될 예정이다.

단, 필기시험 또는 직무능력검사는 반드시 거쳐야한다.

학력이나 거주지 제한이 없으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여야 한다.

채용공고와 다음달 21일 예정된 필기시험은 도 주관으로 외부 채용 전문기관에 위탁 시행된다.

12월 예정인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해당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도 산하 공공기관은 수시나 산발적으로 직원을 채용, 서류전형에서 필기시험 대상자를 한정하거나 채용예정인원의 3~15배수까지 선발해 잡음이 많았다.

도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올 하반기 공채부터 공공기관별 공채시험을 통합시행, 응시자 전원에게 필기시헙 기회를 준 뒤 서류전형을 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청년 구직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펙이 아니라 진짜 실력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해 도민을 위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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