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민(비례) 의원은 북수원역(가칭) 설치가 반영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 확정과 관련해 13일 오후 주민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SK스카이뷰 아파트 내 웰컴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북수원역 유치위원회 김상수 회장, 북수원역 유치위원회 유상호 위원, 삼익아파트 조경래 회장, 북수원아이파크 이원일 회장, 경기도와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과의 토론을 진행했으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향후 일정과 계획에 대한 설명과 안내도 함께 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북수원역(가칭) 유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북수원역 유치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정확한 의견개진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며 이렇게 모아진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는 것이 바로 정치인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