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고객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 ‘Dominant of the Value’ 고객가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Dominant of the Value’는 고객가치, 혁신역량, 사회가치 등 6개 분야에서 한국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전문가와 고객 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상위에 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와 선정을 한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고 올해에도 11개 수상기업 중 유일한 공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사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돼 공기업 1위, 1천여개 기업 중 9위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과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국민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