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하남) 의원은 하남 고골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올해 4억3천600만원, 내년 1월에 6억5천400만원으로 나눠 배정될 예정이다.
고골초등학교는 다목적체육관이 없어 기상악화시 학생들의 체육교육 활동 제약은 물론, 방과 후 교과활동 및 교내 행사를 위한 공간 부족으로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의원은 황우여 교육부총리에게 고골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의 긴급성을 재차 설명하고 조속 지원을 요청, 이번에 고골초 특별교부금 교부가 결정됐다.
이 의원은 “고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체육관 건립으로 날씨와 관계없이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학습할 수 있게 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고골 지역주민들이 다목적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예산”이라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