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새누리, 본회의 단독처리 가능성 밝혀

원유철 원내대표 기자회견<br>“野, 국민도탄 모는 반민생”

새누리당이 국회 단독 본회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4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확정 고시 후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데 대해 “경우에 따라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예산안과 법률안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든가, 대안도 없이 무조건 미루는 태도는 효율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런 상황을 보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고 말씀이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원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민불복종에 나서야 한다”고 담화문을 발표한 데 대해서는 “나라를 도탄으로 몰아가겠다는 반민생 국론분열의 선전포고”라면서 “반민주적 행동일 뿐만 아니라 후진적 정치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 역사교과서를 두고 ‘거짓말 교과서’, ‘부실 교과서’ 운운하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국사편찬위를 비롯한 역사학자들에게 역사교과서를 맡기고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