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교육감배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대회’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아름학교 등 특수학교 23개 학교, 봉일천고 등 특수학급 21개 등 총 4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성균관대 축구부 설기현 감독과 축구선수 10여명이 재능기부 체육활동으로 풋살 이벤트경기 및 운영진(심판 등)으로 참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순옥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내년에도 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건강유지 뿐만 아니라, 같은 팀 친구와는 협동심, 상대선수와는 배려하는 마음 등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통합교육이라고 생각하며, 내년에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학생들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을 확대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