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사진)이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 시즌 2라운드 여자부 MVP로 양효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효진은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중 15표를 받아 각각 4표를 받은 팀 동료 황연주과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양효진이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12~2013시즌 3·4라운드에서 연속 수상한 이후 처음이다.
양효진은 2라운드에서 블로킹 1위(세트당 1.10%)로 ‘블로킹 퀸’다운 모습을 이어갔고 현대건설이 4승1패로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양효진은 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시상은 12월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질 여자부 현대건설-IBK기업은행 전에서 한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