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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염기훈, 클래식 최종전 38라운드 MVP 뽑혀

 

수원 블루윙즈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으로 이끈 ‘왼발의 달인’ 염기훈(사진)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염기훈을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연맹은 염기훈에 대해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 득점했다”면서 “탁월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염기훈은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간 베스트 11에는 염기훈 외에도 공격수 부문에 수원-전북전 결승골의 주인공 카이오(수원)를 비롯해 18번째 골로 득점왕을 확정지은 김신욱(울산 현대)과 황의조(성남FC)가 선정됐고 미드필드 부문에는 송승민(광주FC),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부문에서는 최재수(포항), 방대종(전남 드래곤즈), 안영규(광주FC), 최효진(전남)이 뽑혔으며 골키퍼 부문에는 박준혁(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주간 베스트 팀에 뽑혔고 성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경기가 주간 매치로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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