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안방 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KGC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홈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오세근(12점·11리바운드·6어시스트)과 찰스 로드(11점·11리바운드), 마리오 리틀(27점), 김기윤(20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3-82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17승9패로 3위를 유지했다.
KGC는 또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12전 전승을 거뒀고 지난 시즌부터 따지면 홈 15연승을 이어갔다.
전반까지 37-36으로 근소하게 앞선 KGC는 3쿼터에 혼자 17점을 몰아친 마리오 리틀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한편 시즌 초부터 리그 선두를 질주하던 고양 오리온스는 전날 열린 동부와의 경기에서 55-78로 패해 4연패 늪에 빠지며 19승8패로 울산 모비스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