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교실은 관내 제56사단에서 실시된 부대개방행사 참관 및 금곡예비군 훈련장에서 자문위원과 고양시민, 군인들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한 데 이어 금곡 마일즈 훈련장에서 영상모의사격, 시가지전투사격 등을 체험했다.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 및 고양시민 참가자 일행은 신상범 사단장과 참모진들의 환대를 받으며 56사단에 도착, 군악대 연주와 특공무술시범 관람, 전차, 각종 포 등을 견학한 후 병영식사를 경험했다.
또 시민교실에서는 한국지뢰연구소 김기호 소장이 ‘DMZ 평화적 이용의 의미,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조성’이라는 주제로 DMZ의 평화적 의미와 생태자원 및 문화자원 등을,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이 ‘2015 김정은 체제변화 전망과 남북통일’을 주제로 정치, 경제, 외교, 문화, 체육 등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평통 우신구 고양시협의회장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사업을 펼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일기반조성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