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현대건설 ‘블로킹의 여왕’ 양효진 V리그 올스타전 남녀부 최다득표

문성민, 남자부 최고인기 선수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2015~2015시즌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현대건설의 ‘블로킹 여왕’ 양효진이 남녀부를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총 5만8천671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양효진은 4만130표를 받았다.

이로써 양효진은 최근 3년 연속 올스타전 투표에서 남녀부를 통틀어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실력과 인기를 증명했다. 또 프로 데뷔 이후 개최된 올스타전에 모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에서는 천안 현대캐피탈의 ‘스파이크 킹’ 문성민이 3만4천87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처음 진행한 감독 팬 투표에서는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과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각각 3만1천781표, 3만9천714표를 획득하며 최고 인기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스타전은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며 참가 선수 명단은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구성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한국배구연맹과 네이버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인 라인프렌즈가 함께 진행한다.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의 이름을 딴 팀으로 올스타팀을 구성한다. 브라운과 코니는 양팀의 13번째 선수로도 참가한다.

라인프렌즈는 올스타전 참여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인형을 올스타전 당일 경기장에서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