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지난 16일 군포시청에서 협약을 체결, 각각 사업비 지원과 실무 진행 그리고 운영·관리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도서 20권씩을 비치할 ‘리틀 라이브러리’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명예 도서관장과 사서 선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리틀 라이브러리’ 1개소마다 명예 관장과 사서를 설치 지역의 주민 중 선발해 임명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대한민국 책의 도시를 뛰어넘어 책의 나라를 꿈꾸는 군포에 ‘리틀 라이브러리’ 사업이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사업 개발과 지원에 계속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