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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공격수 자파, 중국 진출 갑급리그 메이저우 케지아 이적

 

프로축구 수원FC의 클래식 승격에 일등 공신인 공격수 자파(29·브라질·사진)가 중국에 진출한다. 수원FC는 22일 “자파가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메이저우 케지아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일본 프로축구 4부리그에서 뛰다가 지난해 여름 수원FC로 이적한 자파는 이적 첫 해 8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한국무대에 적응한 뒤 올해는 35경기에서 21골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자파는 서울 이랜드와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는 물론 대구FC와 플레이오프,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수원FC의 클래식 승격에 앞장섰다.

자파가 이적하는 메이저우는 올 시즌 중국 을급리그(3부리그)에서 9승3무2패로 우승을 차지하며 갑급리그로 승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자파는 “수원FC는 내가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은인같은 팀으로 수원FC와 함께한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중국에서도 항상 수원FC를 응원하고 휴가 때는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수원FC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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