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성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시가 동 주민센터에서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28개 동 주민센터에 동별 성인 2개 반, 초등학생 2∼3개반 등 모두 126개 반을 운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올 한해 학습한 어학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영어스피치, 율동, 노래,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