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광명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22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이 전 정책보좌관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광명시민신문 및 광명라이프신문의 발행인 겸 사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국회에 들어간 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보좌관과 국회민생안정특별위원장 보좌관을 지냈다.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5본부 총괄팀장으로 활동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낸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전 정책보좌관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 제19대 국회를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과 국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며, “물이 고이면 썩듯이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광명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내 광명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후 광명시민 앞에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