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덕이도서관은 10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 구입비를 지원받게 됐다.
앞서 덕이도서관은 2015년 공공도서관 대상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응모·선정돼 1천400만원의 사업비(국비)를 지원받고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교과서 속 역사여행’을 주제로 탐방 및 강연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 독립기념관·수원화성·강화도 역사박물관·황순원 문학관 등의 탐방으로 실시돼 참가자들에게 역사의 발자취를 체험하고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호평을 받았다.
덕이도서관 오미근 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부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