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신당 창당 추진 무소속 안철수“전 지역구서 총선 후보낼 것”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9일 내년 총선 공천 방침과 관련, “원칙적으로 가능한 모든 지역구에서 훌륭한 인물들을 열심히 찾아서 국민들께 선택권을 드리는 게 정당의 역할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창당 시 내년 총선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낼 계획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의원은 총선이 일여 대 다야 구도로 치러지더라도 통합과 연대를 고려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에 느낀 것은 이기는 공천은 없다는 것”이라며 “여론조사나 자료를 토대로 선거공학적으로 후보를 선출할 때 반드시 이기는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새누리당의 개헌저지선(200석) 확보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말이 연대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 “연대나 통합이 없다고 말씀드린 원칙은 유효하다”며 “다만 어떤 일이 있더라도라는 말은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는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이 야권 후보 단일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접전 지역인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에게는 비상이 걸리게 됐다./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