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2일부터 3월까지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KBL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농구단 9개 팀과 여자사회인팀 1개 팀 등 10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A·B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이달에는 개막 경기가 열리는 12일을 비롯해 14·26·28일 4번, 2월에는 2·4·16·23·25일 5번 경기가 진행된다. 3월 경기일정은 남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 및 경기 일정에 따라 달라진다.
경기가 있는 날은 오후 5시와 7시 두 번 열린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4시 열린다.
전 경기는 무료지만 시 체육청소년과, 3개 구청 민원실, 39개 동 주민센터, 한스타미디어 사무실(☎070-8611-3800) 등에서 입장권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고양-한스타연예인농구대잔치는 스포츠한류가 본격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빅 이벤트로 고양시는 스포츠융복합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