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과 고양시의회 김경희 의원이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고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며 선거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및 주민소통에 충실한 지방의원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성복임 의원은 오랫동안 시민운동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추진 등 시민과 소통하는 활발한 생활의정활동을 통해 시민과 행정,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주민소통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생활의정활동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3선을 하는 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여러차례 주민과의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 백마지하차도 공사 관련, 고양시 인권헌장 방안 제시 등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공약을 이행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공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군포·고양=장순철·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