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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 도내 알파인스키 제패 ‘3관왕 질주’

도교육감기·회장배 스키대회
남고 알파인대회전·회전 등 1위
여고부 한지혜, 3관왕 대열 합류

최종학(남양주 동화고)이 제17회 경기도 교육감기 및 회장배 스키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최종학은 7일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알파인 대회전에서 35초51로 김성준(안양 평촌고·35초84)과 강창연(남양주 평내고·36초04)을 제치고 1위에 올른 뒤 회전에서도 35초53으로 김성준(36초83)과 강창연(38초24)을 따돌렸다.

최종학은 복합에서도 1분11초04의 기록으로 김성준(1분12초67)과 강창연(1분14초28)을 꺾어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에서는 한지혜(남양주 판곡고)가 대회전에서 36초85로 이경희(남양주 동화고·39초21)와 조문정(평내고·41초87)을 따돌린 데 이어 회전에서도 38초85로 이경희(42초97)와 조문정(46초16)을 꺾고 2관왕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1분15초70으로 이경희(1분22초18)와 조문정(1분28초03)을 제압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에서는 신용수(구리 인창중)가 대회전(36초98)과 회전(39초98), 복합(1분16초96)에서 모두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고 남초 고학년부 송승빈(용인 동천초)도 대회전(39초88), 회전(44초99), 복합(1분24초87)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남녀초등 저학년부 최태호(일신초)와 정승연(청석초)도 각각 대회전과 회전, 복합에서 우승해 3관왕이 됐다.

함께 열린 남중부 크로스컨트리에서는 김명찬(수원 영덕중)이 4㎞프리에서 9분39초29로 우승한 데 이어 클래식과 복합에서도 9분33초47과 19분12초76으로 우승해 3관왕이 됐고 여중부 박소연(평택 세교중)도 4㎞프리(11분00초51)와 클래식(11분20초21), 복합(22분20초72)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으며 여고부 배민주(평택여고)도 4㎞프리(10분33초15)와 클래식(11분03초55), 복합(21분36초70)에서 우승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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