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출신 서용덕(27·사진)을 영입했다.
서울 언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서용덕은 지난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8강에 오르는 데 기여했으며 U-19 국가대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올림픽 상비군 등 축구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쳤다.
또 2009년에는 J리그 진출에 성공해 2014년까지 오미야 아르디자-FC도쿄- 카타레 토야마에서 활약하며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4년 울산 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에 데뷔한 서용덕은 지난 해까지 20경기를 소화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용덕은 “안양에 오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당장 커다란 목표를 말할 순 없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보탬이 되는 자세로 생활하다 보면 좀 더 큰 목표와 꿈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진 재능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