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이하 공단)는 지난 12일 수원시청 별관강당에서 ‘2016년 장애인 고용부담금 신고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원 등 149개사 269명이 참가하였으며 공단은 장애인고용부담금 및 장애인고용계획, 실시상황보고서 신고방법, 통합고용지원서비스와 융자지원사업 설명을 실시했다.
또한 대기업에서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인고용저조기업 명단공표 제외 방법 안내가 병행하여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을 고용하여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이계천 지사장은 “장애인 고용의무 미 준수에 따른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보다는,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채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석기자 h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