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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부채 제로도시, 재정건전성 강화 주력”

시정연설서 올 시책방향 제시
민생경제 활성화에 역량 집중

 

최성 고양시장은 18일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신한류 문화관광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민생경제 활성화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부채 제로도시’로서 재정건전성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제20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고양시가 시민안전과 주민자치, 일자리와 복지, 교육·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섰다”고 그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102만 고양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 시장은 “고양시의 부채 제로 도시 실현은 독자적인 부채관리 시스템과 실질부채 개념 도입, 재정건전성 강화 TF, 킨텍스 부지매각 TF, 혁신예산 TF 구성 및 운영, 강도 높은 예산 절감, 국·도비의 안정적 확보, 다양한 세수 확충 등 각고의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현재 남아 있는 킨텍스 지원부지의 추가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하게 될 2천800억 원의 재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비롯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신 성장 사업, 복지 등에 적극적으로 재투자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밖에 “오는 5월에 열릴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서 ‘신한류 문화관광도시 고양’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 관광객 유치로 국제로타리 조직위가 자체 추산한 1천8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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