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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고 김민석, 빙속 남고부 1500m 대회新 질주

500m·3000m도 우승‘3관왕’
유동훈, 남초부 1500m 금메달
남녀종별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김민석(안양 평촌고)이 2016 전국 남녀 종별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또하나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석은 2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1천500m에서 1분50초75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노혁준(1분54초44)과 이도형(1분56초05·이상 남양주 판곡고)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민석은 전날 열린 남고부 500m와 3천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이 됐다.

또 남초부 1천500m에서는 유동훈(의정부 경의초)이 2분10초05로 차의륜(성남 서현초·2분11초03)과 장서진(서울 한천초·2분11초6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1천500m에서도 김영호(동두천시청)가 1분56초13으로 원동환(의정부시청·1분56초75)과 방민준(강원도청·1분57초42)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1천500m에서는 전미령(의정부여중)이 2분09초25의 기록으로 김민지(서울 염광중·2분10초75)와 홍은결(의정부여중·2분13초50)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여고부 1천500m에서는 엄채린(평촌고)이 2분07초95로 황다솜(동두천고·2분08초87)과 장수지(강원 유봉여고·2분09초51)를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일반 1천500m에서는 박도영(동두천시청)이 2분07초58로 김유림(의정부시청·2분13초10)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1천500m에서는 박준형(의정부중)이 1분58초61로 정호진(강원 남춘천중·1분57초38)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초부 1천500m에서도 김윤지(동두천 사동초)가 2분14초93으로 박채은(서울 신현초·2분13초17)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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