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다음달 3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천67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서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2천163명), 공동작업·제조판매(312명), 인력파견(200명) 등이다.
공익활동은 취약계층 지원봉사, 공공시설 지원봉사, 경륜전수 지원봉사 등이며 공동작업·제조판매는 사업체에서 일하고 임금을 받는 것이다.
인력파견은 노인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고 공공작업·제조판매와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는 매월 30시간 이상 일하고 활동비 20만원을 받으며, 일하는 회사에서 수익이 나면 임금을 추가로 받는다.
신청은 사진(1장), 주민등록등본(1매), 신분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을 갖춰 아래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대한노인회 고양시 지회 덕양구(☎031-967-2143), 일산동구(☎031-919-6640), 일산서구(☎031-917-1781), 고양시니어클럽(☎031-904-2611∼2), 고양실버인력뱅크(☎031-932-7713), 덕양노인종합복지관(☎031-969-7781), 일산 노인종합복지관(☎031-918-4177), 대화노인종합복지관(☎031-917-1352).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