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檢, ‘LPG충전소 비리’ 김황식 전 하남시장 징역 5년 구형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24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내 LPG충전소 사업자 선정과정에 개입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기소된 김황식 전 하남시장에게 징역 5년에 추징금 5천60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나상용)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07년 3월∼2008년 7월 인허가 알선업자 박모(50)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조씨가 사업자가 되도록 한 뒤 5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김 전 시장에게 개발제한구역 내 LPG충전소 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알선수재)로 기소된 박씨에 대해선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2천200만원을 구형했다.

/양규원기자 yk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