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호텔캐슬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심옥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을 비롯한 이강일 경기벤처기업협회장, 김인수 경기수출기업연합회장, 윤여찬경기중소기업CEO연합회장 등 경기 중단협 경기지역본부 소속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심옥주 경기 중단협 회장은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중국발 경제위기, 저유가 등 세계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기업의 활력이 되살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지역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 일반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경기 중단협은 최강 한파가 몰아친 지난 23일 군포 산본시장에서 ‘전통시장에서 현장 서명’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1월 13일 경제계가 중심이 돼 발족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서명(www.kbiz.or.kr) 및 지역본부, 협동조합 등을 통해 서명을 접수하고 있다.
/한준석기자 h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