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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올해의 책은 ‘뺑덕’… 김윤주 시장 “다양한 독서문화운동 펼칠 것”

 

군포시가 지난 27일 배유안 작가의 장편소설 ‘뺑덕’을 ‘2016년 군포의 책’으로 공식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 거주 작가와 문인, 독서동아리 회원, 주부, 직장인, 노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 300여명이 초청돼 6회째를 맞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는 동시에 독서 릴레이 운동의 전파자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뺑덕’을 활용해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운동 및 공모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날 행사에는 배유안 작가가 선포식에 직접 참여해 소설 집필 배경 및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으며, ‘뺑덕의 어머니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창작극이 공연돼 시민들이 ‘뺑덕’을 더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민들은 현재 스스로 독서문화운동을 개발하고 즐기는 수준이기 때문에 올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지난 5년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문화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뺑덕’은 지난해 7월부터 시가 100일간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339권 중 하나로, 전문가 그룹의 7차례 심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7일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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