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고가 제46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여고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20㎞ 계주에서 배민주, 엄다영, 강현경, 이지후가 팀을 이뤄 1시간11분10초5의 기록으로 수원 권선고(1시간13분16초9)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대부 40㎞ 계주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조현상, 조범기, 이건용, 조영찬(이상 한국체대)이 팀을 이뤄 1시간53분56초6을 기록하며 강원 강릉원주대(1시간55분14초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40㎞ 계주에서는 이영욱, 김학연, 임민혁, 한우석이 팀을 이룬 수원 청명고가 1시간58분33초0으로 강원 진부고(1시간56분52초8)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20㎞ 계주에서는 엄희진, 김예원, 김유리, 박소현이 출전한 수원 영덕중이 1시간19분29초2로 강원 도암중(1시간18분19초9)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종목에 출전한 평택 세교중(이아린, 염지수, 김수정, 이다빈)은 1시간42분45초9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중부 20㎞ 계주에서는 평택 세교중(홍승윤, 김태훈, 김승호, 김예준)이 1시간00분55초5로 강원 강릉중(58분37초5)에 이어 준우승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