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고르는 파울리스타 주 리그에서 2014시즌 11골로 득점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해에는 22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팀을 승격시키는 맹활약을 펼친 전도유망한 스트라이커로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안정감을 갖춘데다 매년 성장세가 두드러져 지난해 K리그 최다득점팀인 수원의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장신임에도 스피드와 기술을 두루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골을 넣는 능력을 갖췄다”며 “이고르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올시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고르는 결과가 나오는대로 스페인 말라가로 출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