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마을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의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된다.
지원대상은 1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마을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포함된다.
단, 도서지역은 5가구 이상만 거주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태양광 설비의 경우 단독주택은 ㎾당 67~80만원까지, 공동주택은 동당 80만원까지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로, 각 시·군 에너지부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