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0.9℃
  • 구름많음강릉 0.6℃
  • 서울 0.4℃
  • 대전 -0.1℃
  • 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0.4℃
  • 구름조금부산 3.9℃
  • 흐림고창 -0.1℃
  • 구름많음제주 5.6℃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3.3℃
  • 구름많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道 생산 식용달걀 안심하고 드세요”

道축산위생연, 부적합 제품 ‘0’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도에서 생산된 식용란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식용란 검사’는 ▲이물·부패·변질 ▲잔류항생물질 ▲살모넬라균 등으로 분류된다.

먼저 이물·부패·변질 분야에서는 지난 2013년 1천61건, 2014년 1천53건, 2015년 1천199건의 조사를 벌였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살모넬라균 분야에서도 지난 3년 간 3천 280건의 검사를 진행했지만 부적합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 잔류항생물질 검사에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3건씩 검출됐고, 지난해에는 5건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잔류물질 허용기준이 초과된 농가를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각 시·군은 해당 농가를 검사완료일로부터 6개월간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하고, 개선 방안을 지도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식용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항생물질의 예방에 더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