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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로컬푸드 “없어서 못팔았다”

17개 직매장서 450억어치 판매
전년 대비 매출액 2배이상 증가

지난해 경기도내 로컬푸드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총 매출액은 약 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약 223억원)에 비해 227억원가량 확대된 것이다.

2013년(약50억원) 대비로는 9배가량 증가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늘어났고 안전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로컬푸드 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17개로 전년(11곳) 대비 6곳 늘었다.

판매 품목 수도 6천368개로 2014년(4천432개)에 비해 43.6% 확대됐다.

도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 등 4개 사업에 총 4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메르스 사태’를 빚은 작년 6월에도 전월 대비 3배나 늘어난 6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라면서 “지난해 마련된 ‘경기도 로컬푸드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광역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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