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유도 66㎏급의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국제유도연맹(IJF)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체급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남자 66㎏급의 안바울은 랭킹포인트 2천400점을 확보, 몽골의 다바도르진 토모르쿨레그(랭킹포인트 2천285점)를 2위로 끌어내리고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바울은 지난 20일 치러진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300점을 확보, 이번 대회에 불참한 다바도르진을 115점차로 따돌리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 유도는 안바울을 비롯해 남자 60㎏급의 김원진(양주시청), 남자 73㎏급의 안창림(수원시청), 남자 90㎏급의 곽동한(하이원)까지 남자부 7체급 가운데 4체급에서 세계랭킹 1위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여자부에서는 57㎏급의 김잔디(양주시청)가 세계랭킹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