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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다문화정책’ 으뜸… 장관상 수상

상금 300만원도 획득
市 “함께 성장·소통 노력”

 

군포시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며 외국인 주민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을 인정받았다.

행정자치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군포시는 매년 증가하는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전담조직인 다문화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기반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군포시 종합안내서를 8개 언어로 제작·배포했고, 행복플러스 가족통합프로그램, 동아리 활성화, 서포터즈 사업, 방문학습지, 언어발달, 한국어 교육, 취업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시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군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만명으로,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그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더불어 잘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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