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는 오는 12월 입주예정인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 A-1BL 국민임대주택(54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성공도 이후 안성지역에 9년만의 공급으로 도기동, 안양동 일대 약 85만㎡에 조성되며 총 1만7천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안성아양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 국도38호선, 국지도 23·57호선 등의 편리한 이동성을 자랑하고, 이마트 안성점과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등이 근접해 있다.
지구 북측은 중심상업지역이 계획돼 있고, 지구 내에는 문화시설 및 도서관, 공원, 초·중·고교가 개교될 예정이며 중앙대 안성캠퍼스, 국립한경대 등이 조성돼 있다.
전용면적기준 26㎡ 210세대, 33㎡ 182세대, 46㎡ 148세대 총 540세대로 주변 전세시세 대비 약 44∼58%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 요건을 갖춘자 중고령자(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26㎡ 18세대, 33㎡ 12세대 등 총 3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3월 3일부터 8일까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순위별로 접수하며, 사업지구 철거민 등, 국가유공자 등, 장기복무제대군인 및 해외거주 재외동포 등 기관추천자, 주거약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LH 홈페이지(http://www.lh.or.kr) 공고문이나 전화(1600-1004)로 하면 된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