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컴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3-4로 패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NC와 7번 연습경기를 펼친 케이티는 2승 5패를 기록했다.
케이티는 1회말 1사 후 NC 김성욱의 2루타와 나성범의 볼넷, 3루수 앤디 마르테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고 2회에서 2사 2루에서 박민우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 0-2로 끌려갔다.
4회초 1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케이티는 4회말 다시 1점을 내준 뒤 6회 1사 후 김상현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케이티는 6회말 정성곤이 이종욱과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3-4로 분패했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전반적으로 투수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잘했는데, 타자들은 시범경기 개막에 맞춰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