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서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원정경기를 하루 앞둔 1일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기에 온 목적은 승리다. 지려고 온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 감독은 “상하이는 좋은 선수들이 많고 강팀이지만 준비를 잘 해왔다”고 말했다.
스웨덴 출신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는 1차전에서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에 1-2로 패했다.
수원은 일본 감바 오사카와의 1차전에서 유스팀 출신 신진들을 대거 내세웠지만 0-0으로 비겼다.
서 감독은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는 아쉽게 비겼다”면서 “(2차전은) 비록 어웨이지만 준비를 잘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