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우리 동네 환경 가꿈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니어클럽의 ‘우리 동네 환경 가꿈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30명은 9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행정복지센터가 지정한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및 집합배출 장소 16개소에서 주 5일간 근무하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집 앞에 배출할 것을 계도·홍보한다.
이와 관련 행정복지센터는 불법투기 경고 스티커,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물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동시에 불법 행위 신고가 접수될 경우 즉시 단속한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력 사업으로 군포1·2·대야동의 생활공간은 더욱 쾌적해지고, 시니어클럽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성공적으로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