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하나은행은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69-72, 3점 차로 패했다.
1쿼터를 17-22로 뒤진 하나은행은 첼시 리와 버니스 모스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전반을 40-34, 6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3쿼터 들어 모스비와 첼시 리의 골밑 공격이 차단되며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모했고 연속 10점을 내주며 44-49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하나은행은 KB스타즈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다 경기 종료 1분 41초를 남기고 강이슬의 3점슛으로 68-6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상대팀 햄비와 변연하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