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가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아쉽게 역전패했다.
오리온스는 19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전주 KCC와 경기에서 76-82로 패했다.
오리온스는 이승현(11점·8리바운드)이 골밑에서 KCC 센터 하승진을 밀어내며 골밑을 지켰고 에런 헤인즈(16점·11리바운드)와 조 잭슨(20점), 문태종(12점) 등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전반을 34-26으로 앞섰다.
오리온스는 3쿼터들어 KCC 허버트 힐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53-48로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중반까지도 64-58로 앞서던 오리온스는 경기종료 4분여를 남기고 KCC 김민구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64-64 동점을 허용, 분위기를 빼앗겼다.
이후 오리온스는 안드레 에밋을 앞세운 KCC의 파상 공세에 무너지며 아쉽게 1패를 떠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