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던 대한롤러경기연맹과 생활체육 단체인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통합한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첫 전국대회가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서 총 263팀 62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여자 장거리 기대주 유가람(안양시청)은 ‘장거리 여왕’인 우효숙(경북 안동시청)과 메달 경쟁을 벌인다.
유가람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며 우효숙의 뒤를 이을 차세대 장거리 여제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유효숙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롤러 장거리 여왕’으로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